[추수감사절 특새] (3) 영적 훈련 (왕상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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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어른들이 영육 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를 원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왕 아합은 이방인(시돈 왕녀) 아내 이세벨에 의하여 영적으로 피폐되었고  하나님의 선자자들을 핍박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는 곱절이 됩니다. 엘리야의 가뭄 선포는 바알은 폭풍우의 신, 풍요의 신인데 정말 비를 주관하는 자가 누구인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망을 종식시키실 것이고 우리를 고난으로부터 자유케 하실 것입니다. 이 영성피폐의 시기에 우리가 부단히 준비하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선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도 우리에게는 고난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가뭄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먹이셨는지 또 하나님께서 어떻게 공급하시는지를 알게 하십니다. 사람은 공급자의 종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정체성은 먹고 사는 신앙고백을 통하여 확정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의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이 침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양식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다를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를 얼마나 느끼는가가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돈 지방의 가장 가난한 사르밧 과부에게 가게 하십니다(왕상 17:9). 때로는 우리를 벼랑 끝에 서게 하십니다.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남은 음식을 먹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절대 절명의 순간에서 엘리야는 그 떡 하나를 먼저 자신에게 가져 오라고 말씀하며 순종하는 과부에게 하나님께서는 가루통의 가루를 채우시고 기름통의 기름을 채워주십니다.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내 생각을 무너뜨리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권능)에 순종할 수 없으며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뜻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는 계획이 있으시고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왕상 17:14),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여러분의 삶이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풍요를 외치는 바알의 시대에도 생존의 문제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풍요한 삶의 기대 속에 닥쳐온 아들의 죽음이라는 것은 과부에게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절망입니다. 누구나 경제적 문제는 어떻게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라도 죽음이라는 벽에 부딛치면 모든 소망을 잃게됩니다. 엘리야는 아이의 죽음에 자신의 몸을 포개고 자신의 생명을 죽은 아이에게 나누어 주어 부활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빈창고를 쳐워주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는 영생의 복음을 가진 분이시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붙잡아야될 영성은, 예수님께서 그의 생명이 우리 생명에 포개지게 하셔서 우리가 영생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과 다른 이유입니다. 세상은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오직 죽음으로 인도할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자로서 이 세상의 삶과 구별하여 이 고난의 시기에 피묻은 십자가 영생을 외칠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먼저 그의 나라와 의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복된 교회, 영생이 있는 교회는 죽음을 이기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교회입니다. 세상사는 문제에서의 삶과 죽음까지도 이기신 예수님의 영생의 복음에 눈이 밝아져서 예수님을 영생의 떡으로 고백하며 온 세상에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설교요약: 이학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