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관점의 복음화 (딤전 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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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조각상, ‘피에타’의 구조는 전문가들에 의하면 균형이 무너져서 왼쪽으로 기울어진 구조이며 어머니 마리아에 안겨 있는 예수님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는데, 위에서 본 조각상은 중심이 완벽하여 완전한 구조이며 예수님의 얼굴은 평온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는 관점이 변화되면 전혀 다른 해석을 불러옵니다. 사람이 변할 때는 보는 관점이 변할 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행동 양식, 가치체계, 관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치에 따라 행동하게 되고 가치체계는 관점을 형성합니다. 이를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행동에 따라 아니라 관점을 근본으로 하여 관점이 변화되게 합니다. 뿌리를 바라보게 합니다. 거짓의 뿌리는 두려움, 탐심과 교만함입니다. 모든 행위는 결과입니다. 복음은 근본적인 관점 즉 중심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참 자유함을 얻게 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충돌은 우리가 상황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하지만 주님께서는 바라보는 관점이 잘못되었으므로 하늘 관점으로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행동체계는 가치체계 안에 있고 관점에 따라 결과가 형성됩니다. 중요한 것은 관점의 복음화입니다. 자연스러운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성경을 관통하는 복음적 관점 세 가지는,

1) 영원의 관점(영생을 취하라), 일반적으로 우리의 관점은 순간에 매여 있습니다. 우리는 판단과 결정을 하기 위하여 즉 순간의 문제점의 타개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조차 순간에 매여 있습니다. 지금도 보고 계시지만 하지만 세상이 전염병과 전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땅 끝까지 말씀(복음)이 전해질 때 끝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므로 적어도 4대(예,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걸쳐 같은 풍성한 기도가 드려져야 합니다. 한 순간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썩지 않는 하나님의 유업(나라)을 구하여야 합니다. 지금 내가 열중하는 것이 영원한 것인가의 여부입니다. 주님께서는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를 잠깐의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굳건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터(반석)가 되어 영원히 썩지 않는 유업(하나님 나라)을 쌓게 하실 것입니다(벧전 5:10). 영원한 관점(하늘 관점)으로 바라보면, 이 세상의 삶을 소풍으로 보는 것으로 성도님들과 교회를 함께 세워가며 살아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의 주권(통치), 성경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다른 관점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두 관점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다윗과 사울의 예를 보면, 사울은 하나님의 다윗을 죽여서 그 왕위를 견고하게 하고자 10년 이상을 다윗을 좇습니다. 엔게디의 동굴에 용무를 보러온 사울은 다윗의 수중에 들어옵니다. 이는 몇 가지 예언의 성취로서 하나님께서 붙여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사무엘의 예언의 성취이고(그의 나라가 끝났다), 둘째 사울은 하나님이 떠난 자(악한 왕이다)이며, 셋째 사울의 죽음이 정당방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넷째 저를 하나님께서 붙혀주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다윗의 결정은 나는 기름부음 받은 자를 해하지 않겠다 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징치하실 것(하나님께 달려 있다)이며 다윗 자신을 세우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심판하시겠다고 여러 번 말씀하십니다(잠 20:20,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복수는 똑같은 괴물을 낳습니다. 나를 망가뜨리는 행위입니다. 내 영혼이 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먼저 죄인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모든 억울함은 하나님께 맡기시고 하나님의 주권에 의탁하며 아무것도 염려치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나의 중심을 지켜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지켜주실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3) 죄인의 관점,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이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진리의 빛이 비쳐지니 죄인의 괴수인 나를(딤전 1:15) 긍휼로 이끌어 가십니다(딤전 1:16). 그리고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딤전 1:17). 이것이 예배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복음은 내가 죄인인 것을 알게 하며 그리고 훨씬 더 큰 은총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 언어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점검해 보십시오(욥이 그의 의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 중에 잡혀온 여자를 통하여 복음 안에서 우리를 죄인임을 인식하게하고 예배자로 인도하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심이 흔들리고 원칙에서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내가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썩지 아니하는 유업을 위하여 하나님의 관점(주권)으로 보아야 합니다, 의인임을 자처하는 내가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복음의 빛이 나를 깨뜨려 주시기를 원하는 고백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설교요약: 이학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