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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확신 (눅 1:1-4)

한길교회 http://churchtheway.com/home

올해, 새해의 구상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를 거쳐 하나님께 구한 두 가지 목표입니다.

첫째는 성도들의 양육입니다. 이는 앞으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야할 성도를 키워 나가는 과정입니다. 오늘 본문은 누가복음의 서론입니다. 우선 사복음서의 서론을 같이 보겠습니다. 마태복음은 계보로 시작합니다. 이는 오실 메시아를 선언하여 신구약의 연결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쓰여진 복음서로 추정하는데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이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극악한 60년도의 로마의 핍박으로부터 힘들게 살고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가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고 선포함으로 성도에게 힘을 주고 위로하는 복음서입니다.

누가복음의 서론은 평범하지만 누가의 진리에 대한 확신으로 인하여 충분한 복음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비록 누가는 예수님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생명의 길로 가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목적은 데오빌로 각하에게 어렴풋이 알고 있는 복음에 대하여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하여 썼다는 것입니다.

누가의 확신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근원을 자세히 살펴보고 연구(따르다)했다는 것입니다. 수동적으로 받은 내용을 그대로 전했고 ‘삭개오의 사건’, ‘탕자의 귀환’같이 누가 나름대로의 (능동적) 연구한 것을 기술하였습니다. 마 24:30 인자가 가까이 온 줄 알라에서 ‘인자’를 누가는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어서 쓰고 있습니다(눅 17:20-21, 참고, 21:25-28).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신학을 열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보지 못한 누가의 복음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주시고 전해 주신 말씀으로 성령의 확신에 의하여 하나님의 하신 일을 자세히 연구하여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경을 제대로 연구하고 전하여 이 혼란의 시대에 말씀의 역사, 복음의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자녀 양육에 이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제대로 전해야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차례대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창조부터 하신 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정점으로 하여 그 일을 온 세상에 전하는데 ‘거침없이’ (참고, 행 28:31,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라는 것입니다. 누가는 새 역사의 근원을 세례요한부터 시작하는데(눅 1:5 이하) 이는 세례요한이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므로, 예수님으로 인하여 새 세상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는 그의 복음서의 지리적 배경을 차례대로 정리해 나갔는데 누가복음은 갈릴리, 유대 사마리아, 예루살렘이고 누가복음의 후편 사도행전은 예루살렘,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이 차례대로 ‘거침없이’ 전파된 것을 적어 놓은 역사입니다. 의사 즉 과학자인 누가는 언제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 내려왔다는 정확한 시간을 ‘기도할 때’라고 말하며(눅 3:31), 사도행전에서는 기도할 때 하늘이 열렸다고 강조합니다(행 1:14, 2:2). 이는 시작을 말하는 것이며 마지막 때에 역사의 끝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는 역사의 끝을 언약의 성취로서 모든 믿는 민족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광경이 표현되었습니다.

모든 말씀대로 성취된 것을 받는 확신은 말씀대로 살아보는 것이며 적용하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배 안에 있는 생명을 부인할 수 없는 것같이 우리도 내가 받은 생명력 있는 말씀을 부인할 수 없으며 말씀에 확신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열방에 복음이 전해질 것이다’라는 말씀을 받아드리지 못했겠지만. 오늘 우리는 그 말씀이 열방에 전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체계적으로 말씀을 교육하여 말씀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여 신웅길 목사님과 2년짜리 성경 대학을 열어갈 것입니다. 많은 참여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설교요약: 이학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