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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요한복음(14) 생수의 강 (요 7:33-39) 박찬섭목사

한길교회 http://churchtheway.com/home

레위기에서 말하는 율법(영적 상태의 성결과 순종)을 기억합시다. 지난 주 말씀은 ‘무리들을 흩으셨고 제자들을 풍랑 속으로’입니다. 이 말씀은 영적 상태가 칭송과 영광의 자리보다 예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풍랑 위에서 더욱 안전하다는 말씀입니다(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견인하다).

절기의 마침이 되신 예수님께서 안식일(5절, 베데스다 연못의 병자를 고치심), 유월절(6장, 오병이어의 사건), 초막절(7장, 생수의 성령 사건)의 이스라엘의 절기에 따라 말씀을 선포하셨다. 초막절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는 절기이다. 세번째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않으셨던 예수님께 반하는(7:3,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유혹이자 충동은 ‘형제들도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다’(7:1-10)에서 나타난다. 보는 것으로 믿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니다. 참 믿음은 주인을 바꾸는 사건이며, 행위의 열매, 순종의 열매이다. 세상은 우리를 조바심 내게 하지만 하나님(그리스도)를 주인 삼아 조용히 하나님의 때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초막절에 예수님께서는 은밀히 예루살렘으로 향하신다. 전 인류가 기다렸던 복음의 소식과 새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말씀을 전하기 올라가는 예수님의 발걸음은 경쾌했을 것이다. 선포한 내용(7:37-39)은, 내가 떠나면 성령께서 곧 오실 것이다. 성령은 우리를 구원(구원의 보증)하실 것이며, 보혜사로 임하시고, 성령에 의하여 교회가 생겨나고 퍼져 나갈 것이다.

구약의 역사도 성령이 이끌어간 역사입니다. 그러면 신약의 성령의 역사와 구약의 성령의 역사는 어떻게 다를까요. 옥환흠 목사님은 성령의 차이에 대하여, 세가지를 말하는데, 첫째 성령의 보편성입니다. 구약에서 임한 성령의 역사는 몇몇(왕, 제사장, 선지자)에게 임하시는 역사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령의 역사는 모두에게 성령님의 임함입니다(욜 2장, 누구에게나’).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므로(행 2:38-39) 그들에게 생명을 전해주는 선교의 꿈을 꾸는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며, 노년들은 시대를 통찰하는 경륜적 지혜로 그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령의 내재성, 오순절의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생수의 강이 그의 배에서(우리 안에서) 진리의 영으로, 구원의 보증(인치심,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으로 나타나시고 영원히 함께 하시고(요 14:16-17, 제자들을 파송하심) 내주하신다. 하지만 구약의 성령님은 몇몇에게 감동된 권능으로 나타나셨습니다(예, 삼손, 요셉,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형통하였다).

세번째, 무엇이 복음인가, 구약의 생수(생명)가 흘러 넘치는 곳은, 겔 47장에 의하면 ‘성전 어귀’이며, 슥 14:8, ‘생수가 예루살렘에서’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으신 이후에는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7:38), 우리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지성소, 언약궤)이 되어 함께 모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곳(계 22:1-2,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광야인데 광야의 메마른 삶에서 치유와 생명의 강이 흘러 넘치는 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이삭과 우물). 성령의 내재하심과 충만은 다릅니다. 오순절의 성령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이 ‘더불어 말씀을 같이 하며’ 오순절의 성령과 함께 기도할 때(행 1:14)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갈 5:22-23)가 우리에게 충만케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설교요약: 이학진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