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단절-박희구 목사

Author
한길지기
Date
2018-08-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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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람 아담과 하와의 욕심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고 그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절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며 하나님과의 단절은 대화의 단절로 이어졌다. 범죄이후 아담은 하나님을 피하여 동산 수풀에 숨게 되었으며“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하면서 사랑하던 인류의 첫 부부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가정 안에는 불신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 뿐 아니라 가인과 아벨의 형제 사이에도 불화가 생기고 시기가 생겼으며 결국 살인 사건까지 이어지게 된 것을 창세기는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결국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과의 단절은 대화의 단절로 이어지고 그 결과는 절망, 죽음, 시기, 싸움, 분쟁의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대화의 단절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부부사이에 대화가 단절이 되면 그 가정은 고통스러워지고 자녀들은 비뚤어지며, 친구사이에 대화가 단절이 되면 친구관계가 멀어지며, 인간관계에서 대화가 단절되면 그 관계는 끝나고 마는 것이다. 화목해야 할 가정에서 싸우고 화가 나서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의 Stirke을 일으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심한 사람들은 한 달씩이나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는 가정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 도우며 살게 되어 있다는 것인데 툭하면 말을 안하고 살아가는 인간관계는 얼마나 불행한지 모른다.

바보 세 형제가 있었는데 말하면 죽는 침묵의 굴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 굴에서 바보 같은 행동으로 말미암아 다 죽었다고 한다.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첫째는 야! 너희들 말하면 죽는다! 하면서 죽었고, 둘째는 그것 봐 말하면 죽지! 하면서 죽었다고 하는데, 셋째는 어떻게 했을 것 같은가? 셋째바보는“나는 아무 말도 안했어!”하면서 죽었다고 한다. 이 우화는 인간이 결국 완전히 침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옛날 우리 친구관계에서는 짜장면 한 그릇을 나누어 먹고, 없는 돈이지만 서로 자기가 내겠다고 싸우는 정이 있었는데... 요즈음의 인간관계는 너무 계산적인 것 같다. 비록 물자가 풍부한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이런 환경에서조차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간관계는 불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대화의 단절에서 회복 되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이 오셔서 대화 단절의 원인인 죄를 해결해 주기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으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가정과 교회와 모든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화목사신의 사명을 감당하면 좋겠다.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