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사 칼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Author
한길지기
Date
2018-10-15 10:06
Views
159
잠시 사역 방향성 연재를 미루고, 오늘 오후에 있을 위임예배와 연이은 부흥회에 관하여 성도님들과 나누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모든 청빙의 과정을 은혜가운데 마치고, 이제 오늘 오후 위임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는 새롭게 시작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까지는 많은 성도님들의 헌신과 인내가 필요한데, 여기까지 자리를 지켜 오시며,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위임예배란 “양들의 큰 목자이신 예수님”(히 13:20)으로부터 교회를 목양하도록 영적 지도력을 위임 받는 것으로서, 우리교회가 소속된 PCA 서남노회의 주관아래 진행되어 집니다. 위임 예배의 당사자는 교회와 노회로부터 허락된 목사와 그 교회의 교인들입니다. 노회의 주관 아래 위임예배로 모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존귀하신 주님 앞에서 서로의 의무와 책임을 서약하는 시간입니다.

위임의 성경적 모범은 민수기 27장에 있습니다. 모세는 그의 사명을 다하고, 이제 여호수아에게 그 지도력을 위임하게 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제사장과 백성 앞에 세워 안수하여 그에게 직무를 위탁합니다. 이 말씀을 읽으며 절차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모세는 지도자 임명 과정 없이(백성들 앞에서) 이스라엘의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인격과 영권은 지도자로서 충분했지만, 모세는 시시 때때로 “누가 너를 지도자로 세웠느냐?”라는 도전을 받아야 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에서 그런 종류의 비난이 없었던 것은 분명한 임명식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라기는 위임예배에 모든 성도님들이 오셔서 우리에게 열리는 새로운 시작의 증인이 되어 주시길 고대합니다.

연이어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마음과 기대를 품고 “나의 사랑 나의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실패로 징계를 받았으나 다시금 성전을 재건하고자 했던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금 저녁), “1세기 로마의 극심한 핍박 중에 위축되어진 교회를 소성케 하신 하나님의 말씀”(토 오후), 그리고 “부활 후 제자를 찾아오셔서 교회의 새로운 시대를 여신 예수님”(주일예배) 을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많은 분들이 성가와 찬양으로, 예배 안내로, 주차와 식사 봉사로 수고 해주십니다. 또한 부흥회 동안 교육부 프로그램도 있어 수고하시는 교사들이 계십니다. 모든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시간을 통하여 우리 교회 새로운 시작이 열리길 주님 앞에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