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입은 새 마음

교회의 외형이 새롭게 단장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색의 옷을 입은 건물을 보니 새로운 마음이 듭니다. 성경은 다양하고도 풍성한 새 것에 대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새 계명, 새 생명, 새 포도주, 새 일, 새 피조물 등…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날마다 새 일을 행하십니다. 저는 하루 하루 새 옷을 입어가는 건물을 보면서, 우리 성도님들 모두에게 새 마음을 주시길 기도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새로운 마음이란 깨어진 마음의 복원이며, 묵은 땅의 기경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의 마음은 여기 저기 조각나서 깨어지고, 마음은 점점 돌처럼 굳어집니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삶이란 없습니다. 늘 마음을 다잡고자 다짐하나 때때로 바닥을 드러내게 되고, 열심히 쏟아 부었는데 정작 내 마음은 비어 있습니다.  그렇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없이 눈을 떴으니 하루가 시작된 것이고, 삶의 무게를 정신없이 지탱하다, 저녁에 지쳐 잠을 청하게 됩니다. 삶은 엄중하고, 고통은 실시간으로 다가 옵니다. 그러다가 작은 사건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에 힘겹게 쌓아 놓았던 모든 것이 다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모든 마음에는 에너지가 있는데,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러한 지치고 상한 마음에 새로운 은혜가 임하길 빕니다. 새 마음을 간구하기 전에 먼저 주님 앞에서 회개할 것이 있는지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서 나의 마음을 정직히 돌아본다면 사실 나를 억누르고, 나를 찌르고 있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내가 품은 잘못된 욕망 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회개하는 영혼에 주님께서는 깨끗한 심령을 주십니다. 그리고 혹시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는 지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시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용서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용서하며, 자신을 내려 놓을 때 온유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그렇게 나의 묵은 마음을 기경할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은혜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우리 영혼에 힘을 주시며, 샘 솟는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이 생기면, 모든 일이 새로워집니다. 늘 하던 일도 새롭게 느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어납니다.  새로이 단장되는 교회를 바라보며, 교회 뿐 아니라 우리 성도님들 모두의 마음에도 새 은혜로 옷 입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