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부활 신앙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에 걸쳐 강도 6.4, 7.1 규모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니 20년만에 일어난 강진이라고 합니다. 저도 생에 처음 지진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거실에 있는데,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더니, 천장의 전등이 이리 저리 흔들렸습니다. 지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운 지식은 있는데, 정작 순간에는 “이게 뭐지…?”하며 경직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깨 닫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 교회는 매일 성경을 통하여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주제는 “성도의 부활과 주님의 재림”입니다. 이 요란한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 모두가 말씀에 근거한 바른 부활 신앙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의 부활 신조를 잘 정리한 웨스트민스터 32장 내용을 성도님들과 다시 읽기를 원합니다.

32장: 사람의 죽은 후 상태와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
1. 죽은 후 상태: 사람들의 몸들은 죽은 후 흙으로 돌아가며 썩지만; 죽지도 않고 잠자지도 않는 그들의 영혼들은 불멸적(不滅的) 본질을 가져서 그것들을 주신 하나님께로 즉시 돌아간다. 의인들의 영혼들은 그 때 완전히 거룩해져서 가장 높은 하늘로 영접되어, 거기서 빛과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뵈오며, 그들의 몸들의 완전한 구속(救贖)을 기다리고; 악인들의 영혼들은 지옥에 던지어서, 거기서 고통들과 전적인 어두움 속에 머물며, 큰 날의 심판 때까지 보존되어 있다.4) 몸들과 분리된 영혼들을 위해 이 두 장소 외에, 성경은 다른 아무 곳도 인정치 않는다.
2. 마지막 날의 변화: 마지막 날에, 살아 있는 자들은 죽지 않고 변화될 것이며; 모든 죽은 자들은 본래와 똑같은 몸을 가지고 일으킴을 받을 것인데, 그것은 비록 다른 특성들을 가질지라도 결코 다른 몸이 아니며, 그들의 영혼과 영원히 다시 결합 될 것이다.
3. 두 종류의 부활: 불의한 자들의 몸들은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해 일으키심을 받아 치욕에 이를 것이지만; 의인들의 몸들은 그의 성령에 의해 일으키심을 받아 영광에 이를 것이며, 그 자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게 될 것이다.
성경에 근거한 바른 부활 신앙은 성도의 위로요 힘입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큰 날을 바라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한길 공동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가 사랑하는 신웅길 목사님께서 협동목사로 함께 동역하십니다.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목사님께서 드리는 인사글 입니다.

“한길교회 성도님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제가 한길교회와 맺은 인연이 벌써 7-8년이 된 것 같습니다. 한길교회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몇 가지 단어들이 생각납니다. “한결같다” “성숙하다” “신사답다” “은근한 강함이 있다”…. LA라는 복잡한 도시 속에서 한길교회는 많은 분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좋은 교회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 협동목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길교회가 새 담임목사님과 함께 아름답게 만들어져 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웅길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