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서는 입다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설교가, 신학자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면으로 양분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의로 팀 켈러 목사님은, 입다는 ‘위대한 구원자의 흐릿한 그림자이다’라고 평가합니다. 사람을 평가한다면 그 마지막을 보면 알게 된다고 하는데, 입다의 마지막은 자신의 딸을 가증하고 비극적인 …
사사기의 주제는 하나님이 왕되심을 버리고 인간이 스스로 왕됨입니다. 사사기의 전체에서 가장 참담한 장인 9장은 아비멜렉이라는 자가 최초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비멜렉은 원망스럽고 원통한 환경에서 자랐을 것입니다. 그는 이방여인 첩에게서 태어난 자입니다. 그의 이름이 ‘나의 아버지가 왕이라’는 것은 그의 …
오늘은 기드온의 세 번째 설교로 삶의 마무리입니다. 기드온의 출발(부르심)이 좋았고 과정(전쟁)도 좋았지만 결말(마무리)이 좋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삶, 업적이었다 하더라도 인생의 결말이 나쁘면 감동이 없습니다. 변질된 솔로몬 인생도 마찬가지이며,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대의 변질된 사역자들의 삶의 궤적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 …
7장 전체에서의 오늘의 말씀입니다. 지난주에는 기드온의 부르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아주 연약한 기드온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명령으로 ‘이 너의 힘으로 구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7장은 미디안과의 전쟁입니다. 6장 마지막에 여룹바알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네 아비 집에 있는 우상을 찍어 버려라(6:25-26) 그리고 그 …
사사들 중에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삼손 이야기일 것입니다만은 단일 사건으로 가장 긴 사사의 이야기는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의 삶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기드온의 삶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투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사기에는 두개의 사이클이 있습니다. 하나는 죄악의 사이클이며 다른 하나는 은혜의 사이클입니다. …
네 번째 사사 드보라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스라엘 자손이 또 하나님 목전에서 악을 행하매’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원시적인 무기의 수준이었고, 가나안 왕 야빈과 시스라는 철병거 구백승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을 20년 동안 압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철병거라는 상황 아래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
사사기에서의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의 반역(죄악)으로 시작합니다. 어떤 역사가는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교훈과 지식과 각성으로 우리는 변화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죄성은 교훈자를 통해 고쳐지지 못하므로 그를 위해 구원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