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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제자들의 공동체

지난 주간, 교회와 성도님들의 배려와 사랑으로 교역자 가족 리트릿을 은혜 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가족 모두가 서로 함께 웃고, 대화하고, 함께 식탁공동체를 이루며 감사와 기쁨 가득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다시한번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칼럼을 통해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인격적 관계’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는데요. 거듭 강조하지만 건강한 관계성을 토대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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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건강한 인격적 관계

지난 주에 이어서, 저의 신앙의 여정과 목회 사역 속에서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목회 지향점들을 몇 가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길 공동체가 함께 지향해 가길 소망하는 목회 지향점과 사역의 가치들 몇 가지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혜의 복음 안에서)입니다. 둘째, 한 영혼의 소중함을 추구하는 사역입니다.  그리고 셋째, 목회의 중요한 지향점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인격적 관계성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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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의 참된 연합 그리고 영혼 사랑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한 길 가는 순례자들의 공동체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된 한길의 모든 성도님들과 앞으로 저희 모두가 함께 지향해 가길 소망하는 공동체의 방향과 사역에 대한 몇 가지 짧은 단상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한된 지면을 통해 소개하는 짧은 단상들이지만 함께 고민하며 주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 가길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들을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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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부터 배우는 권위 있는 가르침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성경은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 옳은 것을 가르칠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이처럼 부모의 ‘가르침의 책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모든 권위 가운데 ‘부모’로부터 경험되는 권위가 자녀들이 가장 먼저 경험하는 ‘첫 번째 권위’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가장 먼저 ‘권위’ 안에서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자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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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부름받은 포도원 품꾼처럼

  주 안에서 한 몸 이룬 한길의 성도님들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한길 교회를 섬기는 청지기의 사명을 맡겨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제 삶의 모든 순간 순간마다 은혜의 흔적들을 새겨 놓으신 하나님께서 또 다시 ‘부르심의 은혜’ 허락하셔서 한길 교회를 위한 사명 위임해 주셨음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 소명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