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선교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교회는 케냐의 [디아니 크리스챤 스쿨]과 탄자니아의 [메세라니 선교센터]와 선교 결연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직 못하신 분들은 2주 정도 로비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문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케냐는 무슬림들이 모여 사는 우쿤다 지역에 크리스챤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하고 교육하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국제기아대책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역입니다. 신청을 하게 되시면 학생 한명과 결연을 맺게 되고, 한달 $35의 후원으로 학교의 교육, 의료, 점심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무슬림 가정의 자녀들이나, 부모로부터 성경 교육을 받겠다는 동의서를 받고 입학하게 됩니다. 이 어린이들을 통하여 마을 전체가 변화될 것을 꿈꾸며, 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탄자니아는 우리교회에서 파송한 문흥환, 문신덕 선교사님이 개척한 선교지 입니다. 탄자니아 마사이 족을 대상으로 13년째 복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메세라니 선교 센터를 세워 11명의 현지인 동역자들과 함께 교회 두곳, 보건소, 유치원, 여성직업 훈련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한 달 $35의 헌금은 이 사역을 후원하게 되며, 특별히 유치원 어린이들을 먹이고 교육시키는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곳은 3개월간 지속되는 가뭄 때가 있는데, 이 시기에는 한끼 먹기가 힘든 마을입니다. 우리의 작은 후원들이 모이면, 교인들과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빵을 전할 수 있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 작년 우리가 보고 온 땅은 추수 할 것이 많은 땅이었습니다. 우리는 비록 그 땅에 가지 못하나, 우리는 지원하고 선교사님들은 힘차게 사역하여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할 것입니다.
참여방법 안내 해드립니다. 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로비에 배치된 결연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2. 결연은 월 $35 씩 지원하며, 일년 약정입니다.
3. 준비된 결연 헌금 봉투를 사용하셔서 매달 교회에 냅니다. (교인번호 헌금봉투를 사용하시려면 “케냐 지정” 등의 노트를 해주십시오.)
4. 분기별 기도편지를 받아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일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가 무궁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