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에게 복음은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된 백성들을 위해 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오직 그를 믿는 자는 의롭다하심을 얻어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니, 오직 믿기만 하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실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어떠신가요? 위의 내용이 복음으로 받아드려 지기에 충분하지만,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의 전부는 아닙니다.
다른 이들에게 복음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 되었고,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되신 성자를 보내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다시 살아나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는, 그 은혜에 의하여 영생을 얻습니다. 우리는 행위로 인해 의롭게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사하는 믿음은 결코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성령이 내주 하시고, 성령께서는 우리로 거룩하고 정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과 화평한 것처럼, 당신의 교회와 화해시키시며, 당신이 하나님을 닮아 거룩해 질 수 있도록 은혜의 수단들을 통해 인도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은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주인 이라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 할 뿐 아니라, 이웃과 화해하게 한다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지위를 얻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직무(복음전파)가 있음을 말합니다. 복음은 우리의 경주가 끝났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3:13-14).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생명 값을 치룬 값비싼 복음을 은혜로 받은 자들입니다. 이 복음에 빚진 자들인 우리가 이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라는 주인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삶을 드리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이제 reopening을 준비합니다. 팬데믹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교회의 본질적 사명으로의 회복이 있도록 교회는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갖길 원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마음을 합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